롯데 자이언츠의 2023 시즌의 출발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출발선에 자이언츠 옷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들이 함께여서 롯데의 관계자 및 팬들은 더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동희라면 한동희가 제일 먼저 생각나시죠? 2023년에 또 한 명의 동희가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각인되기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롯데 자이언츠맨이 되면서 롯데 자이언츠에서 박동희, 한동희에 이 세 번째 동희가 된 윤동희 선수입니다. 고교시절 최장신 거포 유격수였던 윤동희 선수를 소개해 드립니다.
프로필
| 윤동희 프로필 | |
| 출생 | 2003년 9월 18일 |
| 학력 | 희망대초 - 대원중 - 야탑고 |
| 신체 | 187cm, 85kg |
| 포지션 | 외야수, 내야수 |
| 투타 | 우투우타 |
| 소속팀 | 롯데자이언츠 No.91 |
| 연봉 | 3,300만원(2023) |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관심이 많았던 1차지명은(*2023시즌 부터는 1차 지명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김도영(광주동성고/내야수)은 KIA 타이거즈, 문동주(광주진흥고/투수)는 한화 이글스가 선택했습니다. 윤동희 선수는 2차 지명 3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윤동희 선수는 각 구단에서 1라운드감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각 구단의 눈치 작전으로 3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윤동희 선수를 얻는 행운이 주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지명결과 (3라운드 까지)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
| 한화 | 박준영(세광고/투수) | 허인서(순천효천고/포수) | 유민(배명고/외야수) |
| SSG | 신헌민(광주동성고/투수) | 김도현(백송고/투수) | 박상후(경북고/투수) |
| 삼성 | 김영웅(물금고/내야수) | 김재혁(동아대/외야수) | 차동영(강릉고/포수) |
| 롯데 | 조세진(서울고/외야수) | 진승현(경북고/투수) | 윤동희(야탑고/내야수) |
| KIA | 최지민(강릉고/투수) | 윤도현(광주일고/내야수) | 강병우(배명고/투수) |
| 키움 | 박찬혁(북일고/외야수) | 송정인(야탑고/투수) | 백진수(광주일고/투수) |
| LG | 김주완(경남고/투수) | 최용하(서울디자인고/투수) | 이주헌(성남고/포수) |
| KT | 이상우(유신고/투수) | 한지웅(인천고/투수) | 김세민(강릉고/내야수)(*롯데) |
| 두산 | 김동준(군산상고/투수) | 이원재(경남고/투수) | 신민철(휘문고/내야수) |
| NC | 이준혁(율곡고/투수) | 박동수(고려대/투수) | 김녹원(광주일고/투수) |
2022 시즌
퓨처스에서 2022 시즌을 시작하는데 초반부터 장타와 함께 1년 차로서 믿기 힘든 성적으로 1군 진입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뜨거운 활약에 힘입어 1군에서 콜업을 받으며 활약하고 포지션도 내야와 외야를 번갈아 가면서 자리를 잡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팀 동료인 한태양과 조세진 그리고 상무에 가있는 손성빈과 함께 U-23 국가대표로까지 선발되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질롱 코리아로 합류예정이었으나 팔꿈치 치료로 보류되면서 김민석선수가 대신 합류하게 되고 윤동희 선수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 2022 시즌 퓨처스 기록
| 경기수 | 77 |
| 타율 | 0.310 |
| 홈런/타점 | 6/42 |
| 삼진/사사구 | 48/33 |
- 2022 정규시즌 기록
| 경기수 | 4 |
| 타율 | 0.154 |
| 홈런/타점 | 0/1 |
| 삼진/사사구 | 2/0 |
2023 시즌
2023 시즌도 퓨처스에서 시작한 윤동희 선수는 초반 9경기에서 36타수 16안타 10타점의 엄청난 활약으로 1군으로 다시 올라와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동희 선수는 주력과 파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어깨도 강해 어떠한 포지션에서도 능력을 뽐낼 수 있지만 선수 본인과 주위에선 하루빨리 주 포지션을 잡아 더 크게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거포 부족인 롯데 자이언츠에서 팬들은 내심 윤동희 선수의 잠재력이 폭발해 거포 윤동희로 자리 잡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한동희 선수와 함 쌍거포 쌍동희가 탄생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윤동희 선수의 멋진 플레이와 윤동희 선수의 응원가가 사직야구장을 뜨거운 용광로로 만들어줄 그날을 기다려봅니다.